다리가 자주 붓고 저린다면? 단순 부종과 위험 신호 구별하는 법
나이가 들면서 다리가 자주 붓고, 저리고, 무겁다 고 느끼는 분이 많습니다. 저녁이 되면 발목이 퉁퉁 붓고, 자다가 종아리에 쥐가 나서 깨기도 하지요. 대부분은 "나이 들면 다 그렇지" 하고 넘기시는데, 일부는 그냥 넘겨선 안 될 신호일 수 있습니다. 대부분의 다리 붓기·저림은 오래 서거나 앉아서, 혹은 혈액순환이 더뎌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것입니다. 하지만 일부는 하지정맥류나 혈전(피떡) 같은 혈관 문제, 또는 신경·콩팥·심장 문제 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. 중요한 건 '단순 부종'과 '병원에 가야 할 위험 신호'를 구별 하는 것입니다. 이 글에서 쉽게 정리해 드리겠습니다. 💡 먼저 알아두실 점 다리 붓기·저림은 대부분 괜찮지만, 한쪽 다리만 갑자기 붓거나 저림이 점점 심해지면 주의가 필요합니다. 구별법을 알아두면 큰 병을 일찍 잡을 수 있습니다. 나이 들면 왜 다리가 붓고 저릴까요? 노년기에 다리가 붓고 저린 데는 몇 가지 흔한 이유가 있습니다. ① 혈액순환이 더뎌집니다 다리의 피는 종아리 근육이 펌프처럼 짜올려 심장으로 보냅니다. 나이가 들고 활동량이 줄면 이 펌프 기능이 약해져 피가 다리에 고이고 , 다리가 붓고 무거워집니다. ② 하지정맥류 다리 정맥의 판막(피가 거꾸로 흐르지 못하게 막는 문)이 약해지면 피가 역류해 고입니다. 그러면 다리가 무겁고, 붓고, 저리고, 자다가 쥐가 납니다. 혈관이 울퉁불퉁 튀어나오기도 하지만, 겉으로 안 보이는 '잠복성' 도 많습니다. ③ 신경 문제 (허리 디스크·당뇨) 다리 저림이 허리에서 시작해 다리로 뻗치면 허리 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일 수 있습니다. 또 당뇨가 오래되면 발끝부터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는 신경병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. ④ 콩팥·심장·갑상선, 약의 영향 양쪽 다리가 같이 붓는다면 콩팥·심장·갑상선 기능 문제일 수도 있고, 드시는 혈압약 등의 영향일 수도 있습니다....